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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로운 ‘로즈마리’에는 어떤 효능이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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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나 주스에 넣어 마시면 입안 가득 향긋함이 퍼지는 로즈마리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자라는 허브의 일종이다. tv나 유튜브 속 쿡방에서도 로즈마리가 음식의 풍미를 살리고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. 어떤 이들은 로즈마리를 직접 키우면서 그 향기를 즐기고 차로 마시거나 음식의 맛을 살리는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, 이 로즈마리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?

로즈마리



1 소화 기능 개선
과식을 하거나 소화가 안 될 때 로즈마리 차를 한 잔 마시면 속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. 이처럼 로즈마리는 소화를 촉진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.

2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
로즈마리는 수세기 동안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졌다. 이는 고대 그리스의 학생들이 시험 중 로즈마리로 만든 화환을 착용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. 실제로 영국 northumbria university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로즈마리 향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. 연구팀은 로즈마리 향기가 나는 방에 있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이 15% 이상 향상했다는 결과를 얻었다.

3 면역력 강화
로즈마리는 폴리페놀, 로즈마리산 성분이 풍부하다. 이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우리 몸에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신체를 보호해 각종 질환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.

4 눈 건강 보호
로즈마리의 성분인 카르노식산은 망막을 보호하며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황반 변성, 색소성 망막염 등의 안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. 또한 한 동물 연구에 따르면 로즈마리의 로즈마리산은 백내장 발병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일조한다.

5 기분 개선
한 연구에 따르면 로즈마리 추출물 500mg을 하루에 두 번 1개월 동안 복용한 사람들은 위약을 먹은 사람들에 비해 불안 수준이 낮아졌으며,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150ml의 물에 4g의 로즈마리를 타서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.

이 외에도 로즈마리는 모발 성장, 관절염, 체중감량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다. 하지만 장기간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복통,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에 4~6g 이상 먹지 않도록 하자. 또한 혈액 응고를 예방하는 데 사용하는 항응고제나 고혈압 치료제, 이뇨제 등과 상호작용을 하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하는 게 좋다.

출처: 건강이 궁금할 땐, 하이닥 (www.hidoc.co.kr)